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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넘어 세계로” 석예빈, 브라질 카니발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올려

평양공연 ‘봄이 온다’ 무용가 석예빈 브라질 카니발에서 한국대표로 춤춘다.

석예빈




브라질 한국문화원 권영상 원장은 3월 1일 오후 한인타운이 있는 상파울루 시내 봉헤치루 지역에서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양국의 수교 60년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페스티벌 ‘아리랑-카니발’을 마련한다.

브라질 한국문화원 공식 초청하고 정아트앤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대한민국 예술단의 평양문화공연 ‘봄이 온다’의 무용가 석예빈,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 일무 이수자 김미래 교수, 타악그룹 고리(鼓-Rhy)의 대북퍼포먼스와 사자춤 판굿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한(恨)과 자유와 평화를 향한 염원을 춤사위로 재현하는 ‘아리랑 퍼포먼스’도 선보이게 된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석예빈은 최승희의 기본무를 바탕으로 한 태극부채춤과 BTS의 ‘아이돌’을 콜라보한 ‘오고무’ 등을 선보이게 되며,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염원을 담아 K-POP과 전통예술무용, 한국과 브라질의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유관순열사를 기리며 헌무한 ‘유관순의 꽃잎’ 춤을 석예빈이 단독으로 선보이며, 이는 조선TV를 통해 3월 1일 오전 9시에 한국에 방영된다.

한편, 석예빈은 ‘춤’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무용가 최승희의 발자취를 따라 ‘최승희의 댄싱로드’ 공연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춤’을 알릴 계획이다.



‘3.1절 100주년 기념 카니발-아리랑 축제’의 세부내용은 문화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석예빈의 무대는 3월1일 15시 치라덴치스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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