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어린이집(107곳) △의료기관(47곳) △노인요양시설(34곳) △산후조리원(23곳) 등 영유아나 노인·산모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중점관리시설’ △대규모 점포(28곳) △영화상영관(13곳) △실내주차장(15곳) 등이다. 점검은 한정된 공간에 이용 인원이 많거나 실내공기질 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불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 시설별 필수 점검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뒤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하고 정확한 원인 분석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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