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립도서관 인근 가상현실(VR) 체험관 및 호수공원 일원에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시티 체험존은 시민들의 스마트시티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말에 구축해 증강현실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월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 구축한 스마트시티 체험존은 지난해말 서비스에서 7종을 추가해 올해 초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됐다.
추가되는 서비스는 뇌파·맥파의 생체신호를 신호를 측정해 스트레스와 두되 건강을 분석하는 ‘스마트 헬스 Fit’, 지하철 화재, 선박 화재와 침몰, 항공기 불시착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안전 가상현실’과 호수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태양광 모바일 충전벤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스마트 그림자 조명’, ‘스마트 빛의 거리’ 등이다.
최동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스마트도시팀장은 “체험존 서비스 확대는 민간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건강관리, 재난안전대비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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