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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보회의도 거르고...文대통령, 대응책 고심

北·美에 특사 파견 등 거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6일 밤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18일부터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국정 업무를 본다. 북미 대화 촉진이 최대과제인데 입장 차가 크고 북미 양국이 문 대통령의 신뢰성까지 의심하는 상황이라 난관이 예상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밤 서울에 도착해 이날 공개 일정 없이 하루를 보냈다. 여독을 풀면서도 북미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8일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지 않고 북미 대응전략을 짜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것은 북한에 특사 파견, 판문점에서의 남북 실무형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서울 답방 추진 등이다. 미국에는 역시 특사를 파견하거나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법도 있다. 청와대는 최 부상 발언 이후 북미의 입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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