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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영업 시장… 반려동물 창업아이템 등장에 관심

동물등록 편의점으로 월 천만원 매출 일군다





2019년 한국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점차 높아지고 있는 고정비용에 떨어지는 매출, 온라인 최저가 가격경쟁에 시달리면서 생존 전쟁에 내몰리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8년 온라인쇼핑거래액이 112조원에 육박하고 전년대비 22.6%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 거래액은 전체 62.7%에 달한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외식문화의 변화 등으로 배달 관련한 서비스 결제액이 2008년 연간 10조원 규모에서 업계추산으로 현재 20조원까지 성장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높아지는 임대료와 인건비도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경제환경에서 반려동물 등록에 관한 정맥인식 특허기술을 보유한 ㈜휴니멀의 김관호 대표는 “자영업의 몰락을 막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과감한 전환, 새로운 수익모델의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온라인과의 치열한 가격경쟁, 온라인과의 서비스영역 충돌을 통해서는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창업자의 발상의 전환, 고객 집객에 있어서 온라인과 상생하는 근본적인 방안과 다양한 창업 업종의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천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문 아이템을 잡아라

농촌경제연구원 추산 약 5조원의 반려동물산업 중 약 2조원이 사료와 용품 매출이다. 하지만 이러한 펫 관련 오프라인 용품샵, 사료판매도 인터넷의 최저가 경쟁에 밀려 수익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휴니멀은 반려동물등록 기기와 아이템을 통해 반려동물 가족이 동물을 등록하고, 꼭 필요한 영양제, 천연사료, 아이디어 용품 등을 한 번에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토털 라이프센터를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런칭한다고 한다. 또한 가맹비용도 저렴하고, 초기에 일정기간 거리별 출점 제한도 미리 공언하는 만큼 창업자와 사업전환을 고민하는 업주도 고려해 볼만하다.



▲ 온라인이 오프라인샵 홍보를 도와줘야

전문 광고역량을 가진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프라인샵을 홍보해 주고, 온라인 구매한 고객들이 물건을 찾을 때는 오프라인샵을 방문하는 모델은 이미 많은 기업과 백화점 등이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편의성과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 가맹사업을 휴니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맥혈관을 인식하는 스캐너 기술 및 정맥인식 프로그램을 보유한 휴니멀은 동물의 등록, 의식주 등 필요한 서비스를 중개하는 O2O플랫폼의 장점들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샵의 수익성 증진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기획하였다고 한다.

휴니멀 측은 반려동물의 생노병사 전반에 해당되는 서비스와 제품들을 소개하고, 믿을만한 애견카페, 애견미용 등의 여러 필요한 서비스까지 간편하게 중개하는 ‘휴니동물등록센터 상생가맹점 설명회’를 3월부터 개최한다. 3월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부산광역시에서 3월29일 금요일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참석접수는 전화 및 문자 접수하는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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