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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오월의 청보리밭…남프랑스 부럽지 않네

■ ‘혼다 파일럿’으로 포천 가는 길

감칠맛 나는 비빔국수로 '혼밥' 즐기기도 좋아





◇포천 청보리밭 ‘계류리 예술창고’

남부 프랑스의 여름철 상징은 보랏빛 라벤더지만 푸른 청보리밭도 유명하다. 아를과 발랑솔 쪽으로 달리면 넓은 청보리밭을 볼 수 있다. 포천에 있는 카페 ‘계류리 예술창고’는 창 밖에 넓은 청보리밭을 조성해놨다. 미술작품을 전시한 실내에 마련된 큰 창으로 넓게 자리한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다.

중요한 정보를 전한다. 남프랑스처럼 계류리예술마을은 5월께는 가야 낭만적인 청보리밭을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주말만 영업하고 3월이 돼야 평일에도 문을 연다. 3월인 지금은 넓은 황톳빛 밭에 청보리 씨앗을 뿌려놨다. 5월이 오면 올해도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아동은 5,000원이다. 입장료에 음료 가격이 포함돼있다. 지난해까지 카페 방식의 운영에서 지금은 편의점 형태로 바뀌어 제품으로 만들어진 음료를 먹어야 한다. 5월에는 다시 카페 방식으로 운영을 바꿀 수 있다 하니 참고하시라.





◇포천을 혼자 왔다면 ‘이공국시’ 혼밥

포천에 본점이 있는 ‘이공국시’는 혼밥 메뉴를 따로 만들어놨다. 육개장·돈가스(육돈)와 비빔국수·돈가스(비돈)이다. 국숫집이다. 대부분 비빔국수를 먹는다. 돈가스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양이 많다. 영화 ‘강철비’에 나온 망향비빔국수가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라면 이공국시는 감칠맛이 나는 비빔국수에 간장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따라 나온 돈가스가 훌륭하다는 점이다. 아예 ‘돈가스 소스는 쪼금 자신 있는 집!’이라고 써놨다. 혼밥을 배려한 비돈은 9,000원. 다 먹으면 둘이 먹은 것처럼 배가 부르다. 포천 축석본점은 10시부터 문을 연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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