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에서 해운·항만환경과 글로벌 경제상황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TF팀엔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경남도, 민간전문가, 선사, 운영사, 도선사 등이 참여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TF팀을 지원해 최적화된 ‘제4차 부산항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팀은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수요조사, 각종 보고회, 공청회, 설명회 등과 연계해 확정 시(2020년 6월)까지 운영한다. 첫 회의는 오는 1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열린다.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TF팀 운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해 부산항 기본계획 수립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