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선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했다.
실제 서울 지역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 단지 1·2·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3만1,423건), ‘고덕자이’(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1만4,995건) 순이었다.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1조64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190억원을 기록한 전년보다 무려 약 233%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주요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2만8,837가구, 입주 2만2,485가구가 예정돼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며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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