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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라미란, 전직 전설의 형사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

독보적인 매력으로 전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체불가 배우 라미란이 영화 <걸캅스>를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주)필름모멘텀




사진=CJ엔터테인먼트/ (주)필름모멘텀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접수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대체불가 배우 라미란이 <걸캅스>를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데뷔,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마성의 ‘치타여사’로 전국민을 사로잡은 라미란. 영화 <댄싱퀸><소원><국제시장><히말라야><덕혜옹주><내안의 그놈>을 비롯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등 수많은 인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녀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청룡영화상(<소원>), 백상예술대상(<히말라야>), 대종상영화제(<덕혜옹주>) 등 여우조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tvN [주말 사용 설명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미란이 <걸캅스>로 스크린 첫 주연 도전에 나섰다.



<걸캅스>에서 라미란이 맡은 ‘미영’은 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설의 형사였으나 지금은 민원실 퇴출 0순위인 위기의 주무관. 민원실에서 근무하던 중 우연히 목격한 사고가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단서임을 알게 되고 잠들었던 수사 본능이 깨어나는 인물로 앙숙 관계의 시누이이자 강력반 꼴통 형사 ‘지혜’(이성경)와 함께 비공식 수사에 돌입한다.

정다원 감독이 “처음부터 라미란 배우를 생각하고 쓴 맞춤형 시나리오였다”고 밝혔을 정도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그녀는 특유의 라미란표 생활밀착형 연기는 물론, 전직 전설의 형사다운 불꽃 카리스마와 강도 높은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대체불가 ‘흥행요정’ 라미란의 스크린 첫 주연작 <걸캅스>는 오는 5월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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