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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20주째 '뒷걸음'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떨어졌다. 지난주 깜짝 반등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한 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거래절벽이 장기화 되면서 4월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0.05%로 깜짝 반등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이번 주 -0.02%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양천(-0.27%) △서대문(-0.21%) △강동(-0.12%) △광진(-0.12%) △도봉(-0.09%) △관악(-0.08%) △마포(-0.08%) 순으로 하락했다. 양천은 안전진단 기준 강화 후 재건축사업이 지연되면서 집값 하락이 이어졌다. 목동신시가지 7단지가 2,500만~5,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송파(0.05%)는 재건축에 이어 일반 대단지 아파트도 급매물이 소진되며 가격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이다. 잠실동 잠실엘스와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500만~2,500만 원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4%,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위례(-0.11%) △평촌(-0.06%) △동탄(-0.06%) △분당(-0.05%)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광명(-0.12%) △이천(-0.10%) △오산(-0.07%) △의왕(-0.06%) △안성(-0.06%) △평택(-0.05%) 순으로 하락했다. 이천은 매물은 많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가격이 약세다. 반면 △수원(0.02%) △용인(0.01%) △안산(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세 가격은 0.02% 떨어졌다. △관악(-0.29%) △도봉(-0.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송파(0.16%)는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된 데다 재건축 이주수요가 늘면서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0.06% 떨어져 전주(-0.08%)보다 내림폭이 다소 둔화됐다. 반면 경기·인천은 전주(-0.03%)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0.0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26%) △일산(-0.13%) △동탄(-0.07%) △분당(-0.02%) 순으로 하락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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