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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설물 안전점검 ‘헬프미’ 시행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시설물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 주는 ‘헬프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대한건축사협회 등 9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400명 규모의 헬프미 점검단을 구성하고 시민 요청 때 현장에 출동해 안전점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단은 주로 건축물·옹벽·축대·급경사지 안전점검, 가스·전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공공시설물 중 민간위탁관리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다만 1·2·3종 법적 점검대상 시설과 민원·소송이 걸린 공사장 피해 분쟁 현장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며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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