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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로부터 연이은 집중 조명 눈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로부터 연이어 집중 조명을 받아 글로벌한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빌보드는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미로(MIROH)’를 “마음을 뒤흔드는 곡”이라 칭하고 이번 앨범의 계속된 호성적에 “스트레이 키즈 시대가 시작됐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빌보드는 “닐슨 뮤직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 (Cle 1 : MIROH)’ 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3위로 진입했다. 이는 지금까지 스트레이 키즈의 미국 앨범 판매량 중 가장 좋은 성적”임을 알렸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 다섯 번째 톱 10 진입이자 앨범 판매 주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미로’는 170만 스트리밍도 달성했다” 며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 90위로 데뷔했다. 앨범 및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횟수, 스트리밍 및 SNS 화제성 등을 종합해 집계되는 이 차트서 K팝 가수가 진입한 것은 13번째이며 K팝 그룹으로서는 8번째라고도 전했다.

이 밖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타이틀곡 ‘미로’가 2위를 차지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소셜 50(SOCIAL 50)’ 차트 4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서도 5위에 오르는 등 여러 차트서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성적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빌보드는 “음악을 통해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규명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그 나이대를 대변한다”며 가사와 멜로디, 트랙 작업까지 가능한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성을 치켜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미로’ 및 타이틀곡 ‘미로’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Mnet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첫 단독 리얼리티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 무대와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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