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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강원산불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속초시청에 컵라면,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 전달

덕신하우징이 8일 천안 본사 공장에서 강원산불 긴급구호 지원 물품을 싣고 속초시청으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덕신하우징은 8일 천안 본사에서 컵라면 4,100여개와 1.5리터 생수 및 주스 1,200여병, 휴지, 양말 등 이재민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구성해 대형 화물트럭에 싣고 속초시청에 직접 전달했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갑작스러운 큰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3년부터 사내 희망봉사단을 운영하며 각종 재해지역에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통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에는 폭우피해를 입은 청주에서 재해 복구작업을 도왔으며, 2016년 10월에는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 2014년 2월에는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에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마을지역 제설작업을 돕는 등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인적, 물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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