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한랭질환자는 저체온증 77명, 동상 11명, 기타 질환 4명 등이었다.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1억1,400만원으로, 최근 5년 평균 피해액 5억5,700만원보다 적었다.
도는 이같은 한파 피해 감소가 지난겨울 도내 평균 기온이 1.6도로, 예년 평균 0.2도보다 크게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경기도에는 모두 59회에 걸쳐 한파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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