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는 호텔신라의 꾸준한 매출 성장 추이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호텔신ㄹ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증가한 2,091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사업부문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공항 T1·T2, 싱가포르 창이공항 T1~T4,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화장품 , 향수 사업권을 모두 운영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면세점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인터브랜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14년 이후 매년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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