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023160)그룹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위해 성금 2억원을 공식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강원도 피해 지역 복구와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긴급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이와 함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등 계열사별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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