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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원전 사용후연료에 대한 의견 들어

장안읍 이장단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견학

사용후핵연료 저장 현황 설명, 대책 토론

11일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군 장안읍 이장협의회 회원 21명을 초청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견학을 진행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읍 이장협의회를 초청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사용후핵연료 저장 현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21명으로 꾸려진 장안읍 이장협의회는 먼저 고리1호기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을 방문해 사용후핵연료 처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월성원자력본부 내 건식저장시설을 찾아 사용후핵연료 저장관리 대책을 함께 토론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김치근 장안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이와 관련한 설명을 듣는 기회가 필요했다”며 “신속한 대책 수립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같이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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