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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으로 선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이사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뒤 안드레 게르다우 요한피터 세계철강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집행위원회는 철강홍보, 환경보호, 철강기술·제품 개발, 수요확대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현재 13명의 집행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집행위원은 협회 내에 5명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집행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집행위원에 선출되면 회장단 선임이 가능하며 부회장직 1년 수행 이후 세계철강협회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포스코 역대 회장 중에는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됐다.



세계철강협회는 1967년에 설립됐다. 현재 160여 개 철강회사, 철강관련 협회와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들이 전세계 철강의 85%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와 함께 열린 스틸챌린지(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는 김용태 포항제철소 제강부 과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가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철강 제조 경진대회로 2005년부터 열렸다. 주어진 시간에 최저의 비용으로 고품질 철강을 제조하는 방식이다. 김 과장은 지난해 11월 1,900여 명이 참가한 아시아 지역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날 미주, 유럽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지역 챔피언들이 경쟁한 세계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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