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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G 늦어질라"…퀄컴 특허소 전격 합의

미국 정보통신 업계의 양대산맥인 애플과 퀄컴이 5세대(5G) 통신 시장의 패권을 놓고 벌였던 특허권 분쟁을 16일(현지시간) 전격 종결했다. 애플이 2년간 각종 소송전을 벌여온 퀄컴과 서둘러 화해한 것은 퀄컴의 5G 모뎀칩을 공급받아 지지부진했던 5G 스마트폰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13면

애플은 이날 통신 모뎀칩을 공급하는 퀄컴에 일정액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양사 간 ‘2년 연장’ 옵션의 6년짜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모든 특허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합의는 지난 1일자로 발효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의로 5G용 아이폰 출시가 앞당겨질 경우 애플의 공백 속에 글로벌 5G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이 누릴 반사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뉴욕=손철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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