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수준의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다.
영화 캐릭터 ‘토르’로 세계적 인기를 끄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42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가했다.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출시 초반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버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트라하 출시를 기념해 6종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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