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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 사전예약자 420만명 돌파..첫발부터 대박예감

국내 게임 신규IP로는 최대 기록

18일 정식 출시..신작 갈증 해갈

넥슨의 신작 ‘트라하’의 게임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사진)가 첫발부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된 사전예약 결과 4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게임산업 역사상 신규 지적재산권(IP) 기준으로는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넥슨은 18일 트라하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면서 이 같은 사전예약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트라하의 장르는 대규모다중사용자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넥슨 관계자는 “기존의 MMORPG들이 출시된 지 오래돼 이용자들이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신작이 없었다”며 “이런 적기에 완성도 높은 신작을 내놓은 것이 주효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사전예약을 하면 게임 캐릭터가 장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끈 계기가 됐다”며 “이번 추세였다면 사전예약 기간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신청자수 500만명 돌파도 문제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라하는 ‘불칸’가 ‘나이아드’진영간 대결을 바탕 이야기로 구성됐다. 그래픽수준은 개인용컴퓨터(PC) 게임 수준으로 매우 높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통해 얻는 경험도 독창적이다. 특히 게임 캐릭터중 ‘인피티니 클래스’는 무기를 바꾸면 직업을 바꿀 수 있어 같은 직업군 내에서면 능력치를 높일 수 있었던 기존의 RPG게임들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마련됐다.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출시 초반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버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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