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읍/면/동 아마추어 주부선수들로 구성된 27개 팀이 2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낙동강 체육공원 일대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주부선수들의 배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 배구 스쿨, 버블체험 존, 어린이 LG 팽이왕 선발대회, 벌룬&매직쇼, 삐에로와 석고마임, 이색적인 포토존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LG 거리노래방, 체험형 플리마켓인 레인메이커마켓, 구미대표 프리마켓인 마미마미마켓,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비롯해 뛰어난 가창력의 소찬휘, 조항조의 축하공연과 LG OLED TV 등 초대박 경품도 준비돼 있다.
LG 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27년 동안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랑받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지역 LG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의 협의체인 LG 경북협의회는 LG기 주부배구대회, LG 드림 페스티벌 등의 지역 문화축제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