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3월28일 사내 갤러리를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첫 전시는 조용환 변호사(사법연수원 제14기)의 ‘꿈 많던 소년의 꿈 같은 여행’ 사진전으로 치러졌다. 조 변호사가 지난 2016년 안식년을 맞아 떠난 남미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총 11점의 작품으로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사진을 비롯하여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 나미비아의 데드블레이 등 광활한 자연과 거대하고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으로 채워졌다.
갤러리 오픈 및 전시 기획을 담당한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지나다니는 사내의 통로 공간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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