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센터 전담기업인 롯데의 계열사인 엔제리너스 커피와 협업해 민간창업카페를 조성하고 예비(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을 지원해 왔다. 당시에는 시내 전역에 창업카페 5곳을 지정해 10팀을 지원했으나 2017년과 2018년에는 창업카페 10곳을 지정하고 총 200팀의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커피전문점 외에도 공유오피스 운영업체인 0.9M, 패스파인더와도 손잡아 창업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는 창업지원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