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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靑국민청원 120만 돌파 순간…아직 22일 남았다

청원 시작 8일만에 역대 최다 청원 동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30일 오후 1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날 역대 최다 청원 경신 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지난 2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이날 오후3시19분 기준 12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 8일 만에 역대 최다 청원 동의를 얻은 셈이다.

청원 만료일인 내달 22일까지는 아직 20여일이 남은 만큼 동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최다 기록은 119만2,000여명의 동의를 얻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심신미약 감형반대’ 청원이었다.

한국당 정당해산 국민청원 120만, 역대최다 돌파 장면


이번 청원글을 게시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여야 간 충돌이 격해지며 청원 인원은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지난 28일 청와대가 답변해야 하는 기준인 2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국민청원’이 오르내리며 참여 인원 증가 속도는 점차 빨라졌다.

29일에는 하루 만에 5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 오후 11시 50분 기준으로 75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불과 9시간 만에 25만여명이 또 늘어 30일 오전 9시에는 참여 인원이 100만명을 넘었다.

이처럼 접속자가 몰리며 청와대 홈페이지는 전날부터 이틀째 접근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짧은 기간에 참여 인원이 100만명에 도달했다는 것은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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