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핵심 도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자문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8일 경기도청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심민자·이영주 도의원 이외에 사회경제적 기업·학계·창업컨설팅 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지정 정책,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군·기관·조직 간 협력,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조성 방안과 기금 운영방침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 방향, 위원회 운영과 추진 전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지역문제해결과 포용적 성장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핵심 도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좋은 정책에 대한 제언도 많이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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