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룸’(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로 일본 소설 ‘신의 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근 배우 지성이 주인공으로 확정되며 ‘뉴하트’ 이후 11년 만에 의사로 변신하는 그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는 ‘닥터룸’은 이세영, 이규형, 신동미, 김혜은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이은 출연 소식과 함께 김영훈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영훈은 현재 tvN 드라마 ‘자백’에서 전직 대통령의 하나뿐인 조카이자 국회의원 ‘박시강’으로 분해 매회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짜증캐’를 소화하고 있다. ‘자백’에서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강탈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만큼 차기작 ‘닥터룸’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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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영까지 2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자백’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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