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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 건립 시동

충북 청주시가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는 지난 1월 센터 건립 부지를 직지문화특구 일대로 확정하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억2,100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유네스코의 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로, 지난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사후관리와 기록유산 보존관리,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센터건물은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운천동 875번지 등 4필지에 연면적 3,85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청주=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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