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원작자X구독자 모두 만족한 캐스팅..기대감UP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재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웹툰 ‘롱리브더킹’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명)부터 2015년 <내부자들>(707만 명),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명)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설정, 색다른 캐릭터를 그려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꾸준히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9년 6월 19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앞서 개봉한 웹툰 원작 영화들의 흥행 공식을 다시금 재현할 예정이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작품.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을 보유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롱리브더킹]은 거대 조직 보스였던 ‘장세출’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그려내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따뜻하고, 정직한 마음씨를 가진 ‘장세출’이라는 인물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가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윤성 감독은 “땅에 붙어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상황이 진짜같이 느껴져야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웹툰을 영화화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리얼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만화 속 캐릭터들의 희화된 설정은 덜어내고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점이나, 고공 크레인 사건을 목포 대교 버스 추락 사건으로 각색한 점 등에서 그 노력을 읽을 수 있다. 영화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이야기의 핵심 줄기, 시공간적 배경 등을 영화에 반영한 것은 물론, 웹툰 [롱리브더킹]의 스토리를 집필한 류경선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류경선 작가는 “만화 속의 캐릭터들이 실사화되어 스크린 안에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신기한 마음이다. 원작자, 각본가를 떠나 관객의 마음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웹툰이 영화로 재탄생된 것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여기에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 일치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합류도 영화의 재미를 높인다. 원작 팬들이 선정한 ‘장세출’ 역 캐스팅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김래원은 외모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직진하는 순정남의 면모까지 ‘장세출’ 그 자체가 되어 지금까지 필모그래피를 뛰어넘는 레전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원진아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는 따뜻한 내면과 옳은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강단 있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그녀만의 밝은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반전 악당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의 진선규는 험상궂은 외모와 상반되는 코믹한 모습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미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최귀화는 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2선 의원 ‘최만수’ 역을 맡았다. 최귀화는 원작 캐릭터와 외모는 가장 다르지만,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처럼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 속도감 있는 전개, 싱크로율 100% 배우들의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