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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리드, 미국 진출 시동... "새로운 미디어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 뉴욕주립대 TIC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TIC(Technology Innovation Center)의 지원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지난 5월 9일 제주에서 열린 TIC 주관 첫 번째 피칭 행사에서 총 5개 스타트업 기업 중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 사업성과 투가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 9월즈음에 뉴욕에서 TIC 주관 피칭행사가 진행 예정이며, 인터브리드도 피칭에 참여한다.

인터브리드는 매장 리테일 마케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 일으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지난 16일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 바 있다. 매장의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튠은 크게 스마트 필름, 빔프로젝터, IoT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된다. 쇼윈도우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고 셋톱박스와 빔프로젝터를 설정하면 자사의 브랜드 광고 및 POP를 점주나 브랜드 관리자가 직접 송출할 수 있다. 특히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원격 제어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상을 송출할 수도 있다.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튠 서비스 사용자는 공통적으로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멀티비전을 구성, 건물이나 매장 자체를 거대한 디스플레이로 만들 수 있으며,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최대 약 4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는 1948년 미국에 설립된 종합대학교로 현재 뉴욕주 64개 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3월 송도에 문을 열었다. 한국뉴욕주립대 TIC는 Technology Innovation Center의 약자로 한국뉴욕주립대에 소속된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서 설립된 기관이다.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syork)은 미국 진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주최하며 연방, 주 정부 및 캠퍼스 자원으로 자금이 조달된다. 스토니브룩 동쪽, 서쪽 캠퍼스 특히 R&D 센터에 24만평 이상의 부지를 지정 받아 기업을 유치한다.



또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syork)을 통해 미국 진출을 하는 회사들은 기업 소득세 면제(7.1%), 재산세 면제, 물품 구매 시 주 판매 세 면제(8%), 입주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면제(5.9%)의 면세 혜택을 10년 동안 지원 받게 되어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김춘호 총장은 “인터브리드와 같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Global) 해외 진출을 위한 출구 역할(Gateway)을 한국뉴욕주립대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미디어가 발달한 미국 시장에서 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 필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응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여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브리드는 단순히 스마트 필름을 제조, 유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필름의 특성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IoT, 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스마트 필름과 관련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탄탄한 아이디어와 현장 감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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