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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반하다' 해외 인기 힘입어 국내 편성 확정..선수출 성공 첫 사례

XtvN이 음악과 로맨스가 결합된 신개념 예능 ‘노래에 반하다’를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사진=CJ ENM




사진=‘Love at First Song’ 베트남판


XtvN ‘노래에 반하다’(연출: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인 것.

한국판 제작에 앞서 ‘Love at First Song’ 포맷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먼저 수출, 제작돼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베트남에서는 2018년 방영 당시 동시간대 11주 연속 1위, 유튜브 클립 누적 조회수 5,500만 등 대기록을 세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누적 시청자수 44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스타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미국판 개발 중에 있다. 또한 호주와 덴마크에서 옵션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옵션계약이 논의 되고 있다.

특히 ‘Love at First Song’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자체 개발한 포맷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판 제작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제작돼 인기를 모은 첫 사례로 볼 수 있는 것. CJ ENM 글로벌콘텐츠개발팀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북미까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포맷 개발에 주력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한국판 ‘노래에 반하다’를 통해 더욱 해외 진출의 물꼬가트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XtvN ‘노래에 반하다’ 연출을 맡은 박주미 PD는 “‘노래에 반하다’는 듀엣 공연의 감미로운 음악과 로맨스에서 오는 두근거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서 해외에서 그 인기가 검증된 포맷인 만큼 ‘노래에 반하다’를 통해 재미와 설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XtvN ‘노래에 반하다’는 오는 6월 16일(일)까지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노래를 사랑하는 싱글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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