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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초고속 결혼' 소식에 日 열도 들썩…야마사토 료타는 누구?(종합)

아오이 유우/사진=아오이 유우 인스타그램




일본의 톱 배우 아오이 유우(33)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2)와 초고속 결혼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닛칸 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매체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부부의 연을 맺는다.

보도 내용을 보면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교제 두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훌라 걸스’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지난 4월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날 혼인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혼에 대해 직접 밝힌다.

일본의 톱스타 카토 코지는 아오이 유우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마치 미녀와 야수 같다”며 “상당한 약점을 잡은 것 아니냐”며 장난스런 말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패션지 모델로 연예계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이후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특히 아오이 유우는 한국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 2003년 개그 콤비 ‘난카이 캔디즈’로 데뷔한 뒤 2004년 ‘ABC코미디 신인 그랑프리’ 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16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오이 유우/사진=서경스타DB


한편 아오이 유우는 지난 2016년 싱어송라이터 이시자키 휴이(32)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일본의 한 잡지는 아오이 유우와 이시자키 휴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아오이 유우의 자택으로 향했다며 파파라치 컷과 함께 목격담을 전했다.

하지만 아오이 유우와 이시자키 휴이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좋은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아오이 유우는 이전에도 오모리 나오, 스즈키 코스케, 미우라 하루마 등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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