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인영 “불쾌감 토로하는 사람도 있지만...인도적 지원 이뤄져야”

‘남북 민간 교류 현황과 교류 확대를 위한 과제’ 간담회서 강조

조정식, “양곡 관리비용 일 년에 5,000억원, 우리에도 좋은 일”

5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과 상생포럼’ 주최 ‘남북 민간 교류 현황과 교류 확대를 위한 과제’ 조찬 간담회에서 이인영(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당장 국회에서도 인도적 차원의 교류가 정치적 거래의 전제 조건이 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인도적 지원은) 남북 관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서 경제 협력에 중대한 전환점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합과 상생 포럼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남북 민간 교류 현황과 교류 확대를 위한 과제’ 조찬 간담회에서 “민간 차원에서의 남북 교류가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대표의원인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식량 지원이 우리나라에도 좋은 일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양곡 비축량이 130만톤 이상 된다. 양곡 관리비용이 일 년에 거의 5,000억원이 소요된다”면서 “적절한 규모의 식량 지원을 하는 것은 우리 내부 뿐만 아니라 또 북한에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