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유사 상품으로 인한 국민과 기업의 피해를 막고 신뢰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공사 기술과 타 기술을 융복합한 사업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을 통해 브랜드보호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조폐공사는 ▦브랜드보호 효과가 높은지 ▦창의적인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가격 경쟁력이 높고, 성과가 기대되는지 등을 심사한다.
작품 접수는 7일부터 7월 8일까지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20만원 등 총 9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당선작 발표 예정일은 7월 19일이다.
조폐공사 박정배 신성장사업처장은 “특수기술로 만든 보안라벨 등을 기업에 공급해 화장품 홍삼 등 여러 제품에서 짝퉁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있다”며 “보다 더 넓은 분야로 브랜드보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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