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4월 무역수지가 179억유로(약 23조8,120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5억유로 흑자보다 8.2% 낮은 수준이다.
4월 무역수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170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수출은 전월 대비 3.7%, 수입은 1.3% 감소해 이 또한 각각 전문가 전망치였던 -0.9%, -0.2%에 못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월 수출은 0.5% 감소했고 수입은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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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는 226억유로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무역수지는 기존 227억유로에서 226억유로로 조정됐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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