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14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19 아세안 위크’ 개막식 행사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년을 기념하고 11월(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문화 행사다.
아세안 종합문화축제 ‘2019 아세안 위크(ASEAN Week 2019)’는 오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14일) 개막식 및 뮤직 페스티벌에는 더원 및 아세안 10개국 공연단의 축하 무대가 열렸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씽턴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 등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각계 주요인사등이 참석했다.
15일 19시 30분부터는 2018 비엔나 패션위크에 참여한 태국의 폴 디렉과 2017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파르하나 푸라 등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디자이너와 한국의 박술녀 한복 연구가가 참여하는 한-아세안 패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11시에는 “내 인생 여행지”를 주제로 아세안 여행 토크쇼가 진행된다. 한국과 아세안 상호 방문객 천만시대가 열린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토크쇼에는 예능돌 광희와 신익수 여행 전문 기자가 정아영 아나운서와 함께 직접 경험한 아세안의 여행지와 맛집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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