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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시장 수요 둔화 따른 실적 축소 예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중국 굴삭기 시장 수요 둔화로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된다며 1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8,500원으로 낮췄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공정기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5월 중국 굴삭기 내수시장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며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판매량은 이보다 큰 폭(-31.8%)으로 감소해 시장점유율의 축소도 확인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경기둔화 및 건설산업 부진을 막기 위한 재정확대 정책을 시행을 발표했으나 시장 위축을 막지 못했다”며 “재정정책에 대한 발표가 연초 있었고,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점에서 중국의 재정정책이 유효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현재 주가 수준이 부정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두산인프라코어는 는 코스피 평균(7.2%)보다 월등히 높은 연 평균 12.4%의 ROE를 유지할 것”이라며 “부정적 요인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자회사의 이익 성장 및 배당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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