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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내용도 천천히 쉽게”...스카이라이프, 시니어 맞춤 상담

시니어 맞춤형 다이렉트 전담 상담 시작

어려운 단어 쉽게 설명...상담 속도도 20% 천천히





KT(030200)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시니어 맞춤형 다이렉트 전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니어 다이렉트 상담서비스는 만 70세 이상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사 연결 과정을 줄이고 상담 속도 및 음량, 용어 등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는 이 서비스를 위해 우수 상담사 중 목소리 톤이 높고 상품 이해도가 뛰어나 고령 고객에게 쉽게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11명의 상담사를 전담 인력으로 구성했다.

만 70세 이상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등록된 고객 번호와 연령이 자동 분류돼 ARS 확인 절차 없이 시니어 전담 상담사로 바로 연결된다. 전담 상담사는 기존 상담 속도 대비 20% 천천히 이야기하며 어려운 단어나 표현도 쉽게 풀어 설명해 고객의 이해를 높여준다.



시니어 다이렉트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이용 중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니어 전용 민원 수렴창구로도 운영된다. TV 셋톱박스 설정 등 고령 고객이 어려워할 수 있는 내용은 상담 완료 후 수일 내 다시 고객에게 연락해 확인하고 필요시 기사가 직접 방문까지 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글자 크기를 키우고 꼭 필요한 사항으로만 구성한 시니어 고객 전용 가입 신청서를 통해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앞으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CS기획실장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시니어 고객들과의 소통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고 쉽게 스카이라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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