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일 기자체험]'막막했던 기사작성이 술술~'

"오늘은 나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1일기자체험

3일 동도중학교 1학년 학생들 30명

본사 탐방, 취재 후 기사작성 체험도

3일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올해 다섯번째 1일 기자체험을 운영했다. 사진 1(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도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찾아 1960년대 산업화 과정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2.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별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3.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동도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취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취재하는 게 어려워요. 무엇을 기사로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3일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을 찾아온 동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보도기사 작성에 앞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취재하고 돌아오면서 하는 말이다. 하루 동안 기자가 되어보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 보도기사 쓰기와 인터뷰 하기 등의 체험을 마치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조별 취재 활동에 들어갔다. 박물관을 둘러본 후 심층 취재할 주제를 정한 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UCC(User Created Contents)제작을 위해 영상촬영까지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처음 취재를 해 보는 학생들은 우왕좌왕 하며 갈피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기사작성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기사의 주제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며 학생들은 관련 정보를 카메라에 담고 메모를 하기도 했다. 취재가 끝난 후 조별로 기사 작성에 들어간 학생들은 백상경제연구원 1일 기자 체험 담당자인 이효정 연구원의 숙련된 지원에 힘입어 5개조 모두가 한 편씩 기사를 너끈히 작성해 냈다. ‘3.1 운동에 담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 ‘한국전쟁의 흔적을 찾다’ ‘기적이 만들어낸 새 생명…메러디스 빅토리아호’ 등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의 제목이다. 학생들을 인솔해 온 동도중학교 김윤진 교사는 “시험 대신 참여형 수업이 많은 자유학년제 덕분에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하기 위해 6시간 이상 사전미팅을 통해 기자의 역할 등에 신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질문거리를 준비했다”면서 “ 학생들이 탐방형 직업체험이나 박물관 견학 등에는 익숙하지만 서울경제신문의 ‘1일기자체험’처럼 보도기사를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비록 학생들이 어려워했지만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할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일 기자체험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고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미디어 활용 교육으로 본지는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