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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코치로 인생 2막 시작했어요!”

하우코칭 제공




“사람을 세워주고 확장시켜주는 일이 코칭인데, 보람된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쁘고 의미 있는 삶인지 몰라요!”

대기업 임원을 지낸 후 비즈니스 전문코치로 인생 2모작에 성공한 강 모 씨. 그는 지금 코칭을 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코칭을 받는 입장이었다. 성과 압박과 부서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기업 전무 시절, 회사에서 매칭해 준 전문코치와의 1:1 코칭이 큰 도움이 됐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자신과 조직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코칭 기술에 매료된 계기이기도 했다.

“그때 코치님이 제2의 인생으로 코치의 삶을 생각해 보라 하셨어요.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요. 격려차 해주신 말씀이었는데 은퇴 후 정말 비즈니스 전문코치의 길에 접어들게 됐네요.(웃음)”

그렇게 열게 된 인생 2막. 요즘 그의 일상은 배움의 연속이다. 전문코치로서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습할수록 조직관리에 대한 자신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니 공부가 재밌다. 퇴직 임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아예 비즈니스 코치가 되어보라며 전도사를 자처한다. 성과와 조직관리뿐만 아니라 리더십, 대인관계 등이 훌륭했던 이들인 만큼 그것이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유의미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당시 강 씨의 코칭을 맡아 그를 비즈니스 전문코치의 길로 인도한 ㈜하우코칭의 현미숙 대표 역시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들이 코칭을 배우게 되면 현직 리더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리더들이 자신과 조직을 믿고 건강한 의사결정, 건강한 혁신, 건강한 개입, 건강한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애국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우코칭이 2019년 파트너 코치를 모집 중이다. 기업에 새로운 관점과 효과적 방법을 제시하고 싶은 은퇴 임원으로서 코치 자격이 있거나 HRD 자문이 가능한 업력 15년 이상의 HR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시 비즈니스 코칭, 기업 출강, 중견그룹사 연수원장 파견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로 하우코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우코칭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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