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45001’은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ISO(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 구성원과 ILO(국제노동기구)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새롭게 제정됐으며, 기존 국제 범용 규격인 ‘OHSAS18001’을 대신해 정식 제정된 세계 공용 인증제도다.
기존에 관련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2021년 3월까지 새롭게 제정된 규격의 요구사항에 걸맞도록 사내 시스템 보완 작업을 거치고, ‘ISO45001’으로 인증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이수화학 측은 “이번 인증 취득은 업계 내에서도 선도적 사례로 꼽힌다”며 “앞으로도 무사고 사업장 기반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이수화학 생산본부장은 “이수화학은 신규 인증 체제에 발맞춰 새롭게 요구돼 왔던 사안들을 한발 앞서 시스템에 반영해냈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무사고 사업장 기반을 견고히 하는 한편, 국내외 고객사들에 대한 신뢰도 또한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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