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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전석호·유성주·김민상, 명문사학 절대 권력 3人..존재감 폭발

‘미스터 기간제’ 전석호-유성주-김민상이 천명고의 절대 권력자 3인방으로 변신해 의미심장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OCN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특히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전석호-유성주-김민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천명고 절대권력 라인’을 이루는 전석호, 유성주, 김민상의 각기 다른 눈빛이 담겨 있다.

우선 전석호는 사립학교에서 교육은 서비스, 교사는 서비스직, 학부모와 학생은 고객이라는 마인드로 일하는 천명고의 ‘낙하산 행정실장’ 이태석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전석호는 정열적인 레드 수트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는데, 명문사학의 행정실장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화려한 스타일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분노에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로펌 송하의 대표’ 이도진으로 변신한 유성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예리한 눈빛으로 전략을 세우는 듯한 모습이다. ‘스카이 캐슬’, ‘보좌관’ 등을 통해 안방극장의 신스틸러로 떠오른 그는 ‘미스터 기간제’에서 터치불가 천명고 4인방 중 이기훈(최규진 분)의 아버지로 등장, 천명고 내의 절대권력 라인 중 한 축을 담당한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배우 김민상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차기 대권 주자’ 유양기 역을 연기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유범진(이준영 분)의 아버지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인물이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처럼 싸늘한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전석호, 유성주, 김민상은 맡은 배역에 완벽 로딩된 모습으로, ‘미스터 기간제’에서 보여줄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미스터 기간제’ 측은 “주조연을 막론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뭉쳐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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