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계약금액은 327억원이다. 지난해 비디아이 연결 매출액(857억원)에 3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 기간은 2년이다. 우드펠릿은 압축과정에서 에너지의 밀도와 저장능력이 향상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청정 목질계 바이오 원료다.
비디아이는 “국내에서 2014년 완공한 국내 최대, 최초 목질계 바이오매스 유동층 발전소인 동해바이오화력에 관련 설비를 최초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비디아이의 경쟁력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 받으며 실적 성장의 단초를 마련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1·4분기 기준 비디아이의 수주잔고는 5,819억원이다. 비디아이는 기존 발전 플랫트 수주 외에도 신규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 수주 잔고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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