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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효과에 美증시 껑충...S&P500, 장중 '3,000' 고지 돌파

파월 의장 서면 자료 통해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의회 증언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가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22.63포인트(0.76%) 오른 3,002.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파월 의장의 발언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뛰어 올랐다. 파월 의장은 하원 출석에 앞서 서면 자료를 통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우려 등이 경제 전망과 활동을 짓누르고 있다”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 주요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이는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인플레이션이 현재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는 183.77포인트(0.69%) 상승한 26,967.26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4.02(1.03%) 오른 8,226.33에 거래되면서 장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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