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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세 아들과 함께 한 인생 수업..초반부터 상상초월 빅재미

“이번 방송에서 장기를 다 꺼내놓고 하자”

사진=MBN ‘최고의 한방’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탁재훈-이상민-장동민과의 첫 미팅에서 ‘진정성’을 강조하며 ‘정신 교육’에 나선다.

16일(화) 밤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각자의 인생에서 실천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좌충우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엄마 김수미가 직접 ‘픽’한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을 집결시킨 후 폭탄선언을 이어나가 초반부터 강렬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6월 아들을 불러 모아 ‘비밀 회담’을 가진 김수미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부 내가 계획했다”고 운을 띄우며 “놀 땐 놀고, 먹을 땐 먹으면서도 창자와 내장을 다 꺼내놓고 임하자”라고 선포한다. 뒤이어 “장기를 다 내놓고 하자고, 진정성 있게”라고 덧붙여, 기존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예능에 임할 것을 3인에게 설파한다.

더욱이 탁재훈을 시작으로 아들들의 인생 수업을 시켜주겠다고 선언한 김수미는 빈 종이 계약서를 꺼낸 후, 무려 아들들의 출연료를 내건 출연 서약에 나선다. 생각보다 엄격한 조건에 아들 3인은 “프로그램을 오래 하면 가난해지겠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엄마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으로 끈끈한 가족 사랑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첫 미팅부터 아들들을 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장내를 휘어잡은 김수미표 입담과, 제작진도 배꼽 잡고 넘어간 4인의 ‘핑퐁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빅 재미’로 다가갈 전망”이라며 “아들들에게 돈 주고도 못 배울 인생 수업을 시켜주겠다는 김수미의 남다른 애정을 비롯해, 실제 가족 만큼이나 끈끈한 4인의 단결력이 돋보이는 첫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믿고 보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친 김수미표 신 예능 ‘최고의 한방’은 오는 16일(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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