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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맥키스컴퍼니,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10개 작품 수상

맥키스컴퍼니 조웅래(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회장이 계족산황톳길 UCC공모전 시상식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가 13일 오후 2시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의 대표명소인 ‘계족산황톳길’을 알리고 대전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UCC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완성도 높은 100여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합을 벌였다.

공모된 작품중 표현력·독창성·완성도·활용도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외국인코리아’팀의 ‘외국인이 맨발로 계족산황톳길 자연을 걷다’ 작품이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이 직접 맨발로 계족산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고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계족산황톳길의 느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신나는 EDM, 자작곡으로 만든 계족산황톳길 뮤직비디오!’의 김동수씨가 차지했다. 이 외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6팀)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 홍보영상으로 재가공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외국인코리아’팀의 오대용·아나벨라 그리어씨는 “직접 계족산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본 사람으로서 힐링과 자연 혹은 색다른 경험을 느끼고 싶은 많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공모돼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작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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