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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제16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개막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선발된 무용수 해외 연수 및 병역특례 혜택 제공

민족무용 페스티벌·월드 갈라 등 다양한 공연 예정

2018 제15회 SIDC 공연/사진제공=서울국제문화교류회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제16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SIDC)를 개최한다.

SIDC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협회 및 국제극예술협회의 회원이다. 2004년 첫 회를 시작으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 독일 드레스덴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서혜, 스페인 국립무용단 단원 박예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단원 박지수, 워싱턴 발레단 브루클린 맥 등 다수의 무용스타가 SIDC를 거쳤다.

올해는 총 10개국, 약 515여 명의 신인 무용수가 참가한다. 본 경연은 발레·컨템포러리·민족무용·안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부문별 페스티벌과 월드 갈라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콩쿠르 기간 중 파이널 참가자에게는 세계적인 수준의 강사진이 원포인트 레슨과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25일 시상식 이후에는 부문별 페스티벌과 월드 갈라가 이어진다. 26일에는 경연 수상자와 아마르자갈 엔크투야, 김정훈, 이준수와 민세연, 최은용 등이 민족무용·컨템포러리·발레로 화려한 몸짓을 뽐낸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월드 갈라를 통해 볼쇼이 발레단의 그라쉬첸코 예고르와 안나 트라자슈빌리, 바체바 무용단 김천웅,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와 폴란드 국립발레단 마이 카게야마, 툇마루 무용단, 윤미라 무용단, 김성훈, 허스발 알탄츠세그 등이 기량을 선보인다.

허영일 SICD 집행위원장은 “콩쿠르를 거쳐 간 수많은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로 나가 한류 바람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인 차세대 무용수를 발굴하는 것 이상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무용수에게는 세계 유수의 무용기관에서 유학 및 연수와 병역특례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등 세계 유수의 무용기관에서 연수가 준비됐다. 그동안 SIDC는 벨기에 브뤼셀국제발레학교와 미국 칼아츠 스칼러쉽 등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2018 제15회 SIDC 공연/사진제공=서울국제문화교류회


2018 제15회 SIDC 공연/사진제공=서울국제문화교류회


2018 제15회 SIDC 공연/사진제공=서울국제문화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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