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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지사품질인증업체 2022년까지 매출 2조로"

道, 해외수출 등 지원

전남도가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도지사품질인증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310개 도지사품질인증업체 대표들과 농·수·축·임·협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출액 2조원 달성’ 다짐대회를 열고 이에 따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남도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일반식품 기능성 성분 표시에 따른 유용식품의 소비증가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기능성 원료은행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소 식품업체의 시제품 생산 지원을 위한 공공 파일럿 플랜트(시험생산) 구축 및 장비 수수료 지원과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 푸드기업도 매년 25개씩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또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통합마케팅 지원사업과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TV 홈쇼핑 방송 판매 확대 및 남도장터 쇼핑몰 등 모바일 판매채널 확대,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통합상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도권 위주의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업체의 지난해 말 기준 1조491억원 매출을 오는 2022년까지 현재의 200%인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쏟겠다는 각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남도음식은 전남이 가진 최고의 자산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고 미향 남도의 맛도 살린 제품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전남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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