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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융위, 내년부터 외국금융사 지분제한 철폐 확정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1일 하계다보스포럼 참석차 방중한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을 다롄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이 내년부터 증권과 생명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업체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을 없앨 것이라고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발표했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전날 인민은행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당초 2021년까지로 돼 있는 금융업 지분제한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작하는 것을 포함한 11가지 금융업 대외개방 조치를 공개했다.

또 외국 자본의 중국 보험자산관리공사에 대한 지분도 25%를 넘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 보험회사의 30년 이상의 경영 경력 조건이 폐지된다. 또 외국 신용평가사들은 은행 간 채권시장과 채권거래소에서 모든 종류의 채권에 대해 신용평가 사업을 할 수 있다.



앞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지난 2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이러한 내용의 금융개방 확대정책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과정에서 금융업 개방을 계속 확대해 오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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