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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항나, SBS 단막극 '17세의 조건' 캐스팅

원앤원스타즈 소속 배우 이항나가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에 출연한다.

/사진=원앤원스타즈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룬 2부작 단막극이다.

극 중 이항나는 음대 지망생 안서연(박시은 분)의 엄마 이해영 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와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해영은 서연을 최고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이거맘’의 전형적인 인물. 이항나는 박시은과 호흡을 맞춰 부모와 자식의 입장차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배테랑 연극배우 겸 연극연출가로 활동 중인 이항나는 MBC ‘크크섬의 비밀’, KBS ‘어셈블리’, MBC ‘다시 시작해’, KBS ‘최강 배달꾼’, MBC ‘돈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영화 ‘변호인’, ‘4등’, ‘1급 기밀’, ‘골든슬럼버’, ‘사바하’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인지를 높이고 있다.



이항나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은 8월 5,6일(월,화) 밤 10시 방송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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